[루키=이학철 기자] 르브론이 통산 35,000득점을 만들어냈다. 

LA 레이커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2020-2021 NBA 정규시즌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이 종료된 현재, 르브론은 대기록을 완성했다. 35,000득점까지 15점을 남겨두고 있던 르브론은 전반 막판 자유투로 자신의 15번째 득점을 만들어내며 통산 35,000번째 득점을 올렸다. 

르브론에 앞서 35,000점 고지를 밟은 선수는 단 2명이다.

카림 압둘-자바와 칼 말론이 그 주인공들. 압둘-자바는 통산 38,387득점으로 역대 1위에 올라 있으며 말론은 36,928득점을 기록했다. 

이들과 비교해 득점 페이스는 르브론이 빨랐다.

압둘-자바는 35,000점 달성 시까지 1,323경기가 필요했고 말론은 1,369경기를 치렀다.

르브론은 1,295경기 만에 3,5000점에 도달했다. 

한편, 르브론은 이번 시즌에도 여전한 기량을 유지하며 레이커스를 이끌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그는 평균 25.7점 8.2리바운드 7.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 후보로도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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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최종 득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