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내야 구성 윤곽을 잡고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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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내야 구성 윤곽을 잡고있군요

흰혹등고래 0 127

맷 윌리엄스(56) KIA 타이거즈 감독이 스프링캠프가 시작한지 20일 정도 흐른 시점에서 내야진 구도를 밝혔다. 류지혁(27)과 박찬호(26)가 현재 물음표가 찍힌 3루수와 유격수 경쟁에서 각각 조금 앞선 모양새다.


유격수에는 박찬호와 김규성(24)만 남았다. 박찬호는 지난 해 주전 유격수로 141경기(선발 137경기)에 출전했다. 김규성은 30경기(선발 7경기)에 유격수로 나섰다. 시즌 타율이 0.178로 저조했던 터라 곧바로 주전으로 올라서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평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 등 실전이 남아 있다. 윌리엄스 감독 역시 "결국 포지션마다 다양한 선택지를 만들어둬야 한다. 상대 투수 유형에 따라 매치업별로 다른 선수 기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윌리엄스가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 NC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김태진(26)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캠프에서 2루수와 3루수 훈련을 병행하고 있어 내야진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정규시즌 개막일은 4월 3일이다. 여전히 한 달이 넘는 시간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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