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후반기 일정 발표 임박... 72경기 다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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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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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루키=이동환 기자] NBA 잔여 스케쥴 발표가 임박했다.
20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NBA 사무국이 2020-2021 정규시즌 잔여 스케쥴을 조만간 최종 확정 및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NBA는 30개 팀의 전반기 일정만 발표한 상황이었다. 코로나 19 변수로 인해 후반기 스케쥴을 유동적으로 조정하기 위해서였다.
실제로 전반기에 코로나 이슈 때문에 연기된 경기가 적지 않게 나왔다. 워싱턴, 멤피스, 샌안토니오, 샬럿 등이 코로나 확진자 발생 혹은 코로나 확진자 접촉으로 많은 경기를 연기한 상태다.
NBA 사무국은 전반기에 연기된 경기를 후반기에 모두 치를 수 있도록 스케쥴을 만들고 있다. 각 팀이 모두 72경기를 치르며 정규시즌을 마무리하길 원한는 분위기다. 이 경우 몇몇 팀은 더 많은 백투백 경기와 5일간 4경기 일정까지 감수해야 한다. NBA 사무국은 3일 연속 경기 혹은 5일간 4경기 일정은 최소화하겠다는 이야기를 각 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팀의 후반기 일정은 빠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 내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