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OSEN=이균재 기자]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이 21세기 유럽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구단으로 나타났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6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21세기 전 세계 최다 우승 축구팀 톱10을 공개했다.

뮌헨은 이집트의 알 아흘리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총 44회 우승을 기록해 알 아흘리(45회)보다 1회 적었다.

뮌헨은 지난 시즌에만 트레블(유럽챔피언스리그, 분데스리가, DFB 포칼 우승)을 달성했고, 이달 카타르서 펼쳐진 2020 FIFA 클럽 월드컵서도 정상에 등극했다.

포르투 강호 FC포르투가 35회로 4위에 오른 가운데, 스페인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가 34회로 5위에 자리했다.

바르사의 라이벌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프랑스 리그1의 큰 손 파리 생제르맹이 나란히 30회로 톱10에 들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