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8일 만에 GSW 홈 방문하는 케빈 듀란트 "설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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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일 만에 GSW 홈 방문하는 케빈 듀란트 "설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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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김혁 기자] 듀란트가 골든스테이트 원정을 떠난다.

브루클린 네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2020-2021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맞대결을 갖는다. 

브루클린의 케빈 듀란트는 코로나 프로토콜에 따라 최근 3경기에 결장했다. 오랜만에 코트로 돌아오는 듀란트의 복귀전은 많은 이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로 전 소속팀인 골든스테이트를 상대하기 위해 원정을 떠나기 때문.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쉰 듀란트는 이번이 이적 후 첫 골든스테이트 원정이다. 그가 마지막으로 골든스테이트의 홈 구장에서 뛴 것은 오라클 아레나 시절인 2019년 5월 9일 휴스턴 로케츠전. 비록 골든스테이트가 체이스 센터로 홈 구장을 옮겼지만 듀란트에겐 의미가 남다른 경기가 될 전망이다.

듀란트는 "골든스테이트에서 멋진 시간을 보냈다. 베이 에어리어(Bay Area)로 돌아가는 것이 설렌다. 하지만 (무관중 경기로 인해) 그 순간을 팬들과 함께할 수 없는 것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년 여름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한 듀란트는 3시즌 동안 2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며 영광의 시기를 보냈다. 듀란트와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 등이 이끌었던 골든스테이트는 NBA 역사상 최고의 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커리는 "부상으로 인해 2019 파이널에서 패했지만, 우리가 세계 최고의 농구 중 하나를 선보였다고 생각한다. 3년의 세월 동안 정말 많은 것을 성취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듀란트는 "우승을 차지했던 팀 중 막강한 팀들이 많아서 우리가 최고라고 말할 순 없다. 그렇지만 우리가 훌륭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답했다. 

지난해 12월 23일 열린 브루클린과 골든스테이트의 시즌 첫 맞대결은 브루클린의 26점 차 완승으로 끝났다. 그러나 커리가 2월 평균 37.8점을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지난 경기보다는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내일 경기인데 저도 기대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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