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민우 임기영 스스로 10승을 목표로 하는군요
흰혹등고래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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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이민우가 힘들어하면서도 열심히 준비하는 이유는
올해 양현종의 빈자리를 자신이 메워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
이민우는 "(임)기영이랑 올해 선발 로테이션을 같이
잘 채워야 한다는 이야기를 매일 같이 한다.
둘이 잘해야 가을야구를 가기 때문에 같이 10승씩 하자고 이야기한다.
(양)현종이 형이 그동안 이닝을 많이 소화해줬는데 나와 (임)기영이가
지난해보다 이닝을 많이 채우려고 몸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마지막으로 "감독님이 지난해는 선발이 처음이라 경험을
많이 쌓으라고 하셨고 올해는 결과를 내야 하니 체력을 끌어올리라고
주문하셨다.
캠프 동안 잘 준비해서 올해 꼭 10승 달성하고 우리 팀 가을야구
진출할 수 있게 내가 많이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이번 캠프에 임하는 마음과 목표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