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이슬람 마카체프, 일주일만에 새로운 경기를..?
사봉티비
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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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지난 2월 27일, 부상당한 비닐 다리우쉬 대신 대타로 들어온 바비 그린 선수를
별다른 부상없이 1라운드 3분 23초만에 꺾은 차기 챔피언 후보 이슬람 마카체프.
한국시간으로 이번주 일요일에 열리는 UFC 272에서
하파엘 도스 안요스의 상대가 부상으로 빠지게 되자 승리를 거둔지 이틀이 안됐는데 자신이 대타로 들어가겠다고 나섰습니다.
원래 안요스의 상대는 로드FC 출신 하파엘 피지에프인데, 코로나19 양성으로 아웃이 되어버린 상황이라고하네요.
여하튼 지금까지 안요스와 마카체프는 3차례 붙기로 되어있었는데,
1차는 안요스의 코로나 감염,
2차는 마카체프의 부상으로 취소,
3차는 안요스의 부상으로 취소된 적이 있어 아쉬웠던 찰나..
마카체프가 " 170파운드 (웰터급) ? 가즈아! 아직 안요스하고 끝내지 못한 비즈니스가 남아있다"라며
그저께는 라이트급보다 살짝 높은 160 파운드에서 경기를 가졌으니, 웰터에서 붙자고 하는군요.
이를 본 안요스가 165 파운드를 얘기했고, 마카체프는 "또 도망갈 기회를 엿보냐"라고 핀잔을 줬습니다.
그러자 나온 안요스의 반응.
이로서 만약에 UFC와 주 체육위가 두 선수의 경기를 승인한다면,
이번주 일요일에 열리는 UFC272의 라인업이 한층 더 강화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