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투 2/12` 켐바 워커 야투 난조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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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투 2/12` 켐바 워커 야투 난조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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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보스턴이 딜레마에 빠졌다.

켐바 워커(30, 183cm)가 `또` 부진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08-122로 대패했다.

리바운드(35-41), 어시스트(18-28)등 기본 지표에서 모두 밀렸다. 승리하기 어려웠던 경기. 하지만 주포 켐바 워커의 야투가 조금만 더 들어갔다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었다.

워커는 이날 야투 2/12에 그치며 7점만을 기록했다. 이틀 전 8일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도 야투 4/20을 기록한 워커는 부진을 이어갔다.

시즌 전체로 놓고보면 워커의 부진이 상당히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올 시즌 워커는 10경기에서 야투 성공률 34.2%를 기록하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후 야투율 50%를 넘긴 적이 단 한 경기밖에 안 된다.

워커가 복귀한 후 보스턴은 3승 7패에 그치고 있다. 이는 우연이 아니다. 야투를 적게는 12개부터 많게는 20개씩 던지는 워커가 심히 저조한 야투율을 기록하고 있다. 팀 공격이 제대로 돌아갈 수가 없다.

워커는 2018-2019 시즌만 하더라도 평균 25.6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 공격형 가드로 불렸다. 하지만 보스턴에 합류한 이후 무릎 부상이 연이어 겹치는 등 제 컨디션을 찾을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다.

보스턴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은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나는 정말로, 워커가 (우리가 기대하는) 그 선수가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믿음을 표했다.

데뷔 시즌 이후 득점, 야투율, 3점 성공률에서 가장 저조한 기록을 보이고 있다. 워커의 반등이 시급한 보스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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