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평균 37.8점' 스테픈 커리, 돌아온 만장일치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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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평균 37.8점' 스테픈 커리, 돌아온 만장일치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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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김혁 기자] 커리의 기세가 놀랍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11-105로 승리했다.

스테픈 커리의 활약이 빛났다. 2쿼터에 리드를 내줬던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분전으로 3쿼터 역전에 성공했다. 커리는 돌파와 3점슛을 섞어가며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커리가 쉬는 사이 올랜도가 전세를 뒤집었으나 문제없었다. 코트로 돌아온 커리는 연거푸 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가져왔다. 이날 커리는 신들린 슛감을 선보이며 3점슛 10개 포함 40점을 폭격했다.

이번 시즌 커리의 퍼포먼스는 만장일치 MVP 시절인 2015-2016시즌에 비견될 만하다. 득점, 야투율, 3점슛 성공률 등 대부분 기록에서 2015-2016시즌에 근접한 수치를 쌓고 있다. 커리가 지난 시즌 손목 부상으로 5경기 출전에 그친 것을 고려한다면 대단한 결과.

-스테픈 커리 2015-2016시즌 vs 이번 시즌 활약상 비교

(평균) 득점 : 30.1점 vs 30.0점

리바운드 : 5.4개 vs 5.5개

어시스트 : 6.7개 vs 5.9개

야투율 : 50.4% vs 49.0%

3점슛 성공률 : 45.4% vs 43.5%

특히 2월의 커리는 완벽 그 자체다. 커리의 2월 성적은 평균 37.8득점 야투율 56.8% 3점슛 성공률 50.7%. 3점슛을 경기당 평균 7개 이상 성공하면서 상대 수비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도 차근차근 지워나가는 중이다. 커리는 2월에 치른 모든 경기에서 야투율 50%와 28득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매 경기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으나 그것과 상관없이 커리의 득점 행진은 이어지고 있다.

이대로라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득점왕 수상도 가능하다. 평균 30점 고지를 밟은 리그 득점 2위 커리는 1위 브래들리 빌(32.8점)을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 NBA 팬들을 즐겁게 하는 커리의 놀라운 활약상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즐기면서 건강하기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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