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왼쪽 종아리 부상 ... 2~3주 결장 예정

스포츠소식


경기정보


커뮤니티


경기영상


피해공유


최근글


스마트, 왼쪽 종아리 부상 ... 2~3주 결장 예정

yohji 0 253

 

16209171455914.png


보스턴 셀틱스가 제 전력을 유지하기 어렵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의 마커스 스마트(가드, 191cm, 100kg)가 왼쪽 종아리 염좌로 인해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돌아오는데 최소 2주에서 최대 3주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며, 이달 중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스턴은 스마트가 빠지면서 큰 전력 손실을 입었다. 가뜩이나 팀의 간판인 제이슨 테이텀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마저 빠지면서 전력이 크게 약해졌다. 또한, 주전 포인트가드인 켐바 워커가 무릎 부상을 뒤로 하고 돌아왔으나 부상 여파 탓에 이전과 같은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테이텀이 출장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돌아온 워커의 경기력도 신통치 않다. 여기에 스마트의 부상까지 더해지면서 보스턴의 행보에 큰 먹구름이 드리웠다. 이번 시즌에는 워커가 부재한 가운데 시즌 초반 동부컨퍼런스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그러나 테이텀의 부상과 함께 추락을 피하지 못했으며, 이후 주춤하고 있다.
 

스마트의 결장도 상당히 뼈아프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팀을 이끌어야 하는 선수들이 결장하고 있고, 경기력이 온전치 않기 때문. 여기에 스마트마저 출장하지 못하게 되면서 앞선 수비가 크게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뜩이나 워커의 경기력이 이전과 같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수비에서 스마트의 역할이 반드시 동반됐어야 했으나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됐다.
 

스마트는 부상 전까지 17경기에서 경기당 32.3분을 소화하며 13.1점(.394 .311 .742) 2.8리바운드 6.1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빼어난 시즌을 보내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 들어 평균 어시스트 수치를 대폭 끌어올리면서 팀에 좀 더 필요한 전력감으로 거듭났다. 워커가 빠진 사이 많은 A패스를 뿌리며 동료들의 득점을 잘 도왔다.
 

게다가, 그는 탁월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가 코트 위에 있을 때 보스턴의 수비력이 좀 더 유기적으로 가동되며, 그가 있어 다른 선수들이 수비 부담을 던 채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등 코트 위에서의 영향력이 만만치 않다. 그런 그가 적어도 2주 이상 빠지게 되면서 보스턴의 전력이 전반적으로 약해졌다.
 

한편, 보스턴은 지금까지 10승 8패로 동부컨퍼런스 5위에 올라 있다. 시즌 첫 6경기에서 5할 승률을 유지하는데 그친 보스턴이었지만, 이후 5연승을 내달리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자랑했다. 그러나 최근 7경기에서 2승 5패에 그치는 등 부진하고 있으며, 현재 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최근에는 안방에서 LA 레이커스에 96-95로 패했다.
 

문제는 보스턴의 향후 일정이다. 레이커스와 홈경기를 마친 보스턴은 서부 원정길에 오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새크라멘토 킹스, LA 클리퍼스, 피닉스 선즈, 유타 재즈를 차례로 상대한다. 특히 첫 3연전은 나흘 간 세 경기를 펼쳐야 한다. 이번 5연전에서 클리퍼스와 유타를 상대해야 하는 것은 큰 부담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51&aid=0000051233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네요 ,,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