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년 7월, 더스틴 포이리에와 3차전에서 셋업 없이 킥을 차다가 2라운드 때 골절상으로 패배를 당한 맥그리거.

이제 회복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나봅니다.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열린 벨라토르 275 에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일랜드 선수가 승리하니까 케이지 안까지 들어오더군요.

여튼 상당히 벌크업 된 맥그리거가 나타나서 복귀 일정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매일매일 상태가 나아지고 있으며 지금 경기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인데,

주 변에서 진정하라고 하고 본인도 그래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본인 스타일이 원래 그렇다며 여하튼 복귀 직전 상태라고 하네요.

스파링을 하는 건 4월 정도를 목표로하고 있는데, 그렇게 된다면 7월 중에 ufc 라이트급 전선에 다시 복귀할 수 있지않나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또, 현재 챔피언인 찰스 올리베이라가 로또맞고 싶어서 맥그리거 전을 원한다고 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미끼를 덥석 무네요. 

올리베이라가 (돈 버는 것에) 현명하다면 자신을 한 달이나 두 달 정도는 기다려 줄 수 있을거라고 보는 듯 합니다.

7월 경기가 자기한텐 가장 좋아보인답니다 ㅋ

또 자신의 웰라운드한 경기력에 대해서 좀 더 존중받기를 원한다면서,

자신의 그라운드 실력과 다양한 펀치에 대해서 달라진 경기 스타일에 대해서 다들 인정하게 될거라고 아주 빠방한 자신감도 보여줬습니다.

또한 본인이 mma를 스포츠로 만들었고, 더블 챔프였기 때문에 더이상 증명해야할 것이 남아있지 않다는 말도 남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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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때문인지 뭔지 모를 기행 때문에...

본인이 쌓아놓은 업적에 x칠을 여러번 하긴했지만... 코너 맥그리거 란 이미지가 아직까진 일말의 기대를 가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7월에 복귀하게 되면... 아마 이슬람 마카체프도 하빕처럼 라마단 기간을 가지며 8월 이후에나 복귀할 듯 싶은데...

찰스 올리베이라가 맥또 (맥그리거 로또)를 맞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군요 ㅋ..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