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이스라엘 아데산야, 파이터들이 받는 돈에 대해서
속칭 '관종' 유투버 였다가
형이 메이웨더와 경기를 가지고, 본인은 우들리와 경기를 2차례 갖더니 이젠 거물이 되어버린 제이크 폴.
그가 지난 1년 동안 끊임없이 이야기 해오며 공을 들인 것은 다름아닌 'UFC 파이터들의 수당' 입니다.
(*참고로, 예전에 폴이 스스로 언급했던 것처럼, 자신은 전혀 이럴 필요가 없지만 물밑에서 자신의 돈과 시간을 엄청나게 투자해서
파이터들의 처우개선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고있다고 했었습니다.)
이러한 폴의 노력에 대해서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꽤 감동했나봅니다.
지난 UFC 271에서 로버트 휘태커를 상대로 방어전을 하고나서, UFC와 재계약을 했는데
본인 말로는 코너 맥그리거 다음가는 조건에 계약을 갱신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자신이 이렇게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을 할 수 있었던 것은, UFC와 수당문제로 사이가 많이 안좋은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 그리고 제이크 폴의 노력 덕분에 그럴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데산야 본인도 가만히 있을수는 없고 물 들어왔을 때 노를 저어야 한다면서 ,
다른 파이터들이 투잡 쓰리잡 하지 않고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돈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지 않게 되는 것을 원한다며 목소리를 내네요.
파이터들이 지급받는 돈에 있어서
비공식적으로 무작위 지급되는 라커룸 보너스도 있고.. 그러한데
트렁크 스폰서 (경기 팬츠) 가 날아가면서 쌓여왔던 불만들이 이제 수면 위로 올라오는 듯 합니다..ㅋ
돈 얘기만 나왔다하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데이나 화이트는 어떻게 반응을 보일지...!
그러고보니 곧 경기를 갖는 또다른 스타, 호르헤 마스비달도 처우 개선과 관련해서 인터뷰를 한 것이 올라왔네요
그건 내일 한 번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