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한승혁 구속 보다는 제구력에 중점을 두겠다는군요
하늘궁댕이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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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
목표는 두 가지로 잡았다.
하나는 던지는 체력과 결정구 찾기이다.
"작년 복귀했지만 잘 준비가 안되어 어거지로 던지다 금방 지쳤다.
던지는 체력이 키워야 시즌도 길게 간다.
카운트 구종은 많은데 투스트라이크에서 확실한 결정구가 없다.
삼진 잡기는 스플리터가 좋다.
이번에 잘 다듬겠다"고 설명했다.
직구, 투심,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 등을 던진다.
한승혁의 보직은 롱릴리프와 선발 예비군. 임기영이 부상으로
이탈해 선발진입 가능성이 생겼다.
유승철, 윤중현 등 경쟁이 치열해졌다.
"자리가 나든 안나든 같은 마음으로 준비하겠다.
시즌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다치지 않고 준비하고 있으면 어떤 보직이든 충분히 1군이 가능하다"고 자신감 넘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