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우들리 : 호르헤 마스비달이 단두대 매치에서 코빙턴을 꺾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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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우들리 : 호르헤 마스비달이 단두대 매치에서 코빙턴을 꺾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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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터급에서 “대체 우들리를 누가 이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랫동안 챔피언의 자리에 있다가 벨트를 잃은 후엔 유투버에게까지 복싱으로 패배하며 체면을 제대로 구긴 타이론 우들리.


아메리칸 탑팀에서 코빙턴, 마스비달의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한 과정 전부를 보고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둘과 함께 훈련도 하면서 초기에는 같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코빙턴과는 훈련과 경기 둘 다 가져봤고, 마스비달과는 같이 훈련도 해봤기 때문에,

이 단두대 매치에서 어느 요소가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는지를 분석해줬군요.


1. 마스비달이 이기려면,

경기에 임할 때, 단순히 빨리 패버린다거나 박살낸다거나 혼란스럽게 만들려 하지 말고, 냉정하게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만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또 좋은 복싱 스킬을 가지고 있고, 핸드 스피드가 정말 빠르기 때문에 바디샷을 활용하면 먹힐 것이라고 합니다.

왜 타이론 우들리 본인이 코빙턴과의 시합 때 활용하지 않았는지 스스로도 잘 모르겠지만, 바디샷을 싫어하는 것을 마스비달 또한 알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힌트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해주네요.



2. 코빙턴이 이기려면,


코빙턴이 테이크 다운 열 번을 시도하면 반드시 한 번은 당하게 되어있으니 정말 끊임없이 시도해야 한다고 하네요. 

아기 포대기 마냥 매달려서 상대방의 체력을 갉아먹기 위해서는 더블렉, 싱글렉에 이은 백을 잡기 위한 테이크 다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정말 많은 체력 소모를 필요로하지만, 코빙턴이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는 테이크 다운을 시도해야 한다고 하는군요.


또 코빙턴은 얼간이지만 똑똑하고, 행동은 구리지만 지독하게 똑똑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카마루 우스만과의 경기에서 레슬링을 사용하지 않은 것처럼 경기에서 우위에 점할 수 없는 부분에서는 싸움을 하지 않는다며 마스비달과 경기에서도 타격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진 않을 거라고 보네요.


이번 경기 결과로 인해서 둘 중 하나는 망신을 당하게 될텐데, 매순간 그런 압박 속에서도 침착하게 준비해온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단 생각밖에 안드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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