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시상식서 깜찍한 하트 세리머니[베이징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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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기사내용 요약
3000m 계주서 은메달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고양시청), 이유빈(연세대), 서휘민(고려대)으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은 14일 중국 베이징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받았다.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전날 열린 대회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네덜란드에 이어 2위(4분03초63)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들은 메달 시상식에서 발을 맞추듯 느리게 단상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각자 다른 모양의 하트를 그리고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심석희(서울시청)의 동료 험담메시지 유출과 김지유(경기 일반)의 부상 이탈로 올림픽 엔트리 마감 직전까지 출전 명단을 확정하지 못했다.
그러나 온갖 악재에도 여자 쇼트트랙은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며 활짝 웃었다.
기사제공 뉴시스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