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거부' 카이리 어빙, 홈 경기 드디어 뛴다... 뉴욕시 정책 완화
비선실세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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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카이리 어빙이 드디어 브루클린 홈 팬들 앞에 선다.
24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뉴욕시가 25일에 백신 정책 완화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신 정책 완화가 발표되는 25일부터 뉴욕시에서도 백신 미접종자의 실내체육시설에 출입이 즉시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브루클린 네츠의 카이리 어빙도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홈 경기 출전이 곧바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브루클린은 24일 열리는 유타전을 포함해 정규시즌 일정이 10경기 남아 있다. 그 중 6경기(3/28, 3/30, 4/1, 4/6, 4/9, 4/11)가 홈 경기다.
어빙의 홈 경기 출전이 가능해지면서 잔여 일정 동안 브루클린도 순위 싸움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현재 브루클린은 38승 34패를 기록하며 동부 8위에 올라 있다. 7위 토론토와의 승차가 2경기, 6위 클리블랜드와의 승차가 3경기로 산술적으로 추격권에 있다.
더불어 어빙은 플레이-인 토너먼트와 플레이오프에서 열리는 홈 경기도 출전이 가능해졌다. 뉴욕시의 이번 백신 접종 완화로 인해 브루클린이 다시 우승 후보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98&aid=0000056688
존버의 승리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