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해설가 조 로건, 이번 넘버링 대회에서 빠진다
하늘궁댕이
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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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
UFC271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로버트 휘태커가 몇 시간 뒤에 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걸고 다시 한 번 격돌합니다.
먼저 메인카드 경기들 이전에 열리는 경기들엔 UFC 전현직 선수 두 명이 경기 해설과 분석에 나서고,
메인카드에서는 늘 자리하고 있던 조 로건이 경기해설에서 빠지게 된다는군요.
아마도 최근 스트리밍 사이트에서의 흑인 인종차별 단어 사용, 잘못된 정보 유포 등의 문제로 빠진 것 같습니다.
(출전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 흑인인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맥락이 중요하다며 조 로건을 옹호하는 말을 했었던 것 같네요)
여튼 단골로 해설을 맡았던 존 아닉과 UFC 2체급 챔피언 출신 다니엘 코미어 와 함께
조 로건의 빈자리를 채울 사람은..
UFC 미들급 챔피언 출신 마이클 비스핑 이고, 넘버링 대회에서 처음으로 해설을 맡는 자리라고 하네요.
마침 본인 체급이었기도했고, 챔피언 출신이었군요~
선수 출신에다가 말도 조리있게 잘 하는 사람들을 해설가로 기용하는 것을 보니...
외국에서도 고기는 먹어본 놈이 잘 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