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징기스, 워싱턴 간다...딘위디-베르탄스와 트레이드
포르징기스가 워싱턴 유니폼을 입는다.
'ESPN'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위저즈가 댈러스 매버릭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Get :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2라운드 지명권
댈러스 Get : 스펜서 딘위디, 다비스 베르탄스
이번 트레이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단연 포르징기스다. 221cm의 신장에 뛰어난 슈팅력을 보유한 포르징기스는 댈러스에서 루카 돈치치의 뒤를 받치는 2옵션 역할을 수행하던 선수.
하지만 잦은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댈러스는 포르징기스에게 맥스 계약까지 안기며 강한 믿음을 보였지만, 끊임없이 부상에 시달린 포르징기스는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2옵션으로서 보여주는 존재감도 부족했던 포르징기스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평균 13.1점에 묶이는 굴욕 속에 팀의 탈락을 막지 못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벌써 21경기에 빠진 포르징기스는 평균 19.2점 7.7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1월 말에 당한 무릎 부상으로 인해 5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었다.
지난 여름 사인 앤 트레이드로 워싱턴 유니폼을 입은 딘위디는 평균 12.6점 5.8어시스트 야투율 37.6%를 올리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 워싱턴 팀 내 라커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
음을 시사하기도 했던 딘위디다.
장신 슈터 베르탄스는 2020년 FA 시장에서 워싱턴과 5년 8,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으나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팀에서 입지가 좁아졌다. 이번 시즌 평균 5.7점에 머물고 있는 베르탄스는 댈러스에서 반등을 노린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98&aid=0000055337
돈치치는 언제쯤 믿을수 있는 파트너를 구할수 있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