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관계자가 밝힌 김윤동 방출 관련 이야기
김기태 감독이 기아 시절 대표적으로 혹사 시켰던 투수죠....17,18년도에 마당발이라 불릴만큼 던짐
19년도 개막 후 한 달이 지난 4월 18일에 경기서 2년간 혹사 여파인지 경기 투구 도중 어깨 부여잡고 스스로 자진강판
그리고 시즌 아웃
20,21년도에도 여전히 복귀 못 함...
근 3년간 재활
구단은 고맙고 미안한 감정이 컸다함....
그래서 올해 연봉도 3년째 재활했지만 1억 가까이 받기로 함
혹사 여파로 다쳤다보니 구단이 금전적으로....구단 재활시설에서 올해 4년째 재활 앞두고
최근 정식선수에서 육성선수(예전에 신고선수) 전환 통보....구단 입장에선 김윤동이 언제 복귀할 지 모르니...일단 한정되어 있는 정식
선수 to...보통 구단별로 65명 이내이긴 함...정식선수 to에 속하지 못하면 육성선수로 2군이나 재활군에서 지내다가 성적 좋으면
정식선수 전환.,....그럼 정식선수 중에서 누군가가 나가야 하는...
여튼 구단은 재활 4년차인 올해 김윤동에게 육성선수 전환 제의하면서 대신 연봉은 구단에서 미안한 게 크니 크게 삭감하지 않는 선에서 1억원 내외로 받고 구단 재활시설에서 재활하라고 했지만....
구단 입장에선 일단 김윤동 육성으로 전환시키고 지금 육성선수 중 괜찮은 선수 정식선수로 전환해서 기회 주기 위함
김윤동은 재활 다 마치면 다시 정식선수 전환 시켜준다고 약속
현재 김윤동 선수 어깨 상황은 3년째 제자리걸음이니 김윤동은 그냥 이제 재활을 혼자 해보겠다고
투수 포지션의 재활 복귀 과정이 보통 알려지기로는 부상 부위가 괜찮으면 먼저 1단계 캐치볼...거기서 괜찮으면 2단계 롱토스 ...롱토스 거리를 늘려가며 어깨 의 움직임 다시 살려주고...그 다음이 3단계 시뮬레이션 피칭.....투구수 정해놓고 타자 없이 투구 감각 기르기.....거기서 괜찮으면 4단계 라이브 피칭.. 타자 세워놓고 실전처럼 던지기....이것도 투구수 늘려가며 확인함...거기서 통과되면 5단계 실전 자체 청백전 같은 연습경기 투입....거기서 통과되면 6단계가 2군 경기서 상대팀 상대로 몇 경기 던져서 투구감각 최상 만든다음 괜찮으면 그때서야 1군 복귀
김윤동은 현재 3년째 재활 1단계인 캐치볼에서 좀처럼 나아가질 못한다고 함...2단계인 롱코스로 넘어가볼까 하면 다시 부상 부위 통증이 반복되는 모양...
3년째 기나진 재활과 좀처럼 단계가 진전되지 못 하는 재활 복귀...구단에서 재활하면 좋긴한..일단 시설이 좋으니 하지만 3년째 진전 없으니 재활 환경이라도 바꾸면 ..개인적으로 나가서 재활시설 해보고 싶은 마음....그리고 구단이 일단 육성선수 전환했으니 좀 복잡미묘한 마음도 있고....
여튼 재활 끝나서 선수 복귀되면 기아건 다른 구단이건 다시 볼 수 있기를
출처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