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의 토트넘 '로마 공격수' 자니올로 영입설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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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의 토트넘 '로마 공격수' 자니올로 영입설 재점화

오수병 0 99

니콜로 자니올로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2일(현지시각)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는 유벤투스와 토트넘이 자니올로 영입을 주시 중이라고 보도했다. 영입 예상 시기는 시즌 후 여름 이적시장이다.

자니올로와 로마의 계약 기간은 2024년 여름까지다. 최근 로마 디렉터 핀투가 자니올로 잔류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 말하면서,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첫 번째로 거론된 팀은 유벤투스고, 그 다음은 토트넘이다.

이 중 토트넘은 꾸준히 자니올로와 연결됐다. 무리뉴 감독 시절에도 팀의 새로운 공격 자원으로 자니올로 이름이 거론됐다. 정작 무리뉴가 로마 지휘봉을 잡으면서 자니올로를 지도하게 됐지만, 토트넘 이적설이 재점화 되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의 파라티치 단장이 자니올로를 계속 주시 중이라고 알렸다. 이미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에서 쿨루셉스키와 벤탄쿠르를 데려온 만큼, 다시 한 번 세리에A 시장을 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1999년생인 자니올로는 비루트수 엔텔라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데뷔했다. 가능성을 인정 받아, 2017년에는 이탈리아 명문 인테르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한 시즌 만에 인테르의 나잉골란 영입 과정에서 로마로 떠났고,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변수가 있었다. 두 차례 장기 부상이다. 십자인대 파열로 오랜 기간 재활을 거쳐 실전 복귀했지만, 100% 컨디션을 끌어 올리진 못했다. 대신 무리뉴 체제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으면서 폼을 올리고 있는 상황.

기본적으로 자니올로는 2선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다. 주 포지션은 오른쪽 측면이지만,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왼쪽 측면에서도 뛸 수 있다. 최근에는 중앙으로 자리를 옮겨 최전방 공격수를 보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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