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벨라토르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 마이클 '아이언' 챈들러와 전 UFC 인터림 챔피언이었던 토니 '엘쿠쿠이' 퍼거슨이 5월 UFC274에서 맞붙는다고 합니다.

현재 두 선수의 랭킹은 각각 5위, 7위에 랭크되어있고,

챈들러 선수는 저스틴 게이치와 상남자스러운 혈투 끝에 패배를 맛보았지요.

토니 퍼거슨 선수는 조현병을 앓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고, 연승을 달리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유일한 대항마로 여겨졌었으나 

챈들러와 마찬가지로 저스틴 게이치에게 패배하면서 전성기에서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베이스는 레슬링이지만 경기 스타일이 다른데, 챈들러는 안으로 파고들어 무거운 타격으로 상대방을 넉아웃 시키는 스타일이고

퍼거슨은 길쭉한 신체스펙을 이용한 변칙적인 (좀...사짜같은) 타격 그리고 주짓수 실력도 뛰어나 '다스초크'를 잘 사용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기반은 같지만, 타고난 신체 특성상 스타일이 정 반대인 두 선수의 경기는 코메인 이벤트로 치뤄질 예정이며, 

메인 경기는 라이트급 챔피언전 (찰스 올리베이라 vs 저스틴 게이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