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NC전 직관 하고싶다
똥시기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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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
이 감독은 12일 창원NC파크에서 갖는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나성범에 대해 묻자 미소를 지었다.
그는 "붉은색 (유니폼에) 47번을 달고 나오겠네요. 적응해야죠"라고 말한 뒤
"선수는 자신의 권리를 행사한 것일 뿐이다. 워낙 좋고 성실한 선수였다.
함께 했던 선수다 보니 정이 들었고, (다른 팀에서 보면) 어색할 수는 있지만,
이젠 다른 팀 선수라는 걸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성범과의 맞대결을 두고는 "서로 잘 알고 있지 않겠나.
서로 어떻게 바라보고 공략하는 가는 찰나의 순간"이라며 "재밌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