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를 팔 수 없게 되었네요
더 선’에 따르면 영국 정부의 제재로 첼시는 홈 경기 티켓을 팔 수 없다. 시즌권 소지자만 스탬포드 브릿지에 입장할 수 있는데, 약 2만 8,000명으로 추정된다.
이뿐만 아니다.
아브라모비치는 첼시 구단을 매각할 수 없다. 더불어 선수들을 영입할 수도 없고, 기존 자원들과 재계약을 할 수도 없다는 게 제재 내용이다.
매체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클란 라이스를 여름에 데려올 예정이었지만, 결국 무산됐다. 세비야의 쥘 쿤데도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여기에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등 오는 6월에 계약이 만료되는 이들도 잡을 수 없다.
4000억대로 팀을 사와서 19년동안 2조원이 넘는 투자를 하였더니만........다 날리게 된 건가?
그래도, 로만이 억울하다고 할 수도 없는데 푸틴 지지로 20여년동안 10~20조 추정 수익을 거둬들이고
첼시 못 판다고 망할 수준이 아니긴 하지만요.
--그런데?? 정말
로만이 저러면 현재 챔피언십 2~3위인 AFC본머스 구단주 막심 데민은? 얘도 러시아인 재벌인데...
본머스가 프리미어리그 올라오면 골치아플지도 모르겠네요
첼시 서포터들에겐 그래도 로만에 대하여 안타까워하듯이 본머스 서포터들도 팀이 3부리그 시절에
사온 막심 데민 투자로 125년 역사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했듯이 팀의 영광어린 역사(////...)에 기여했기에
지지도가 높긴 하지만..
막심 데민이 푸틴에게 아부하던 대재벌 올리가르히는 아니라고 하지만.
한편 영국 정부는 아브라모비치 외에도 러시아 신흥재벌 여섯 명을 추가로 제재 명단에 올렸다.
이로써 현재까지 개인과 기업 등 200여 건의 제재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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