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광기를 보여주면서 엄청난 속도로 슈퍼스타로 성장해나가며 우주가 돕는 기세를 보여줬던 코너 맥그리거를 최초로 두들겨 팬 남자, 네이트 디아즈.

맥또 (맥그리거 로또)를 두 번 맞고 나서는 돈에 여유가 생겼는지 타이틀엔 전혀 관심이 없고, 유유자적하다가 1경기 만을 앞둔 네이트 디아즈에게  

CEO인 데이나 화이트가 새로운 계약을 제시했지만 디아즈의 반응은 ‘은퇴’를 얘기하며 뜨뜻미지근한 반응인가 봅니다.

저번에 자신의 은퇴경기로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경기를 갖고 싶다고 했었는데요,

그저께인 3.6 일요일에 다시 한 번 SNS로 포이리에와 경기를 가지고 싶다고 포스팅 했나봅니다.

그런 반면 데이나는 지난 UFC272 기자회견에서 재계약이 수월하게 잘 될 것이라고 인터뷰했었는데

선수 본인은 재계약에 별 관심이 없었다는 이야깁니다..ㅋ

절대 넉아웃 당하지 않는 좀비복싱으로 유명했던 디아즈 형제.

장점도 뚜렷하지만 약점도 뚜렷한 선수들이었는데 이제 은퇴할 때가 되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