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두 번째' 아데토쿤보 삼형제, 코트 위에서 이룬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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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두 번째' 아데토쿤보 삼형제, 코트 위에서 이룬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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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김혁 기자] 아데토쿤보 삼형제가 함께 코트에서 뛰었다.

밀워키 벅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12-97로 승리했다.

25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주도한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가비지 타임이 시작됐음에도 벤치로 들어가지 않았다. 그는 평생 소망해왔던 꿈을 이루기 위해 코트에 남았다.

꿈은 바로 아데토쿤보 삼형제가 함께 경기에 뛰는 것. 이후 타나시스와 코스타스가 나란히 투입되면서 세 형제가 코트에서 조우했다. NBA 역사에서 세 형제가 코트 위에서 같이 시간을 보낸 것은 지난 2019년 12월 29일 할러데이 형제(저스틴, 즈루, 애런)에 이어 두 번째다. 

함께 코트를 누비는 삼형제의 입가엔 웃음이 가득했다. 신이 난 타나시스는 코스타스를 앞에 두고 스텝백 3점슛을 성공하기도 했다. 남은 시간 팬들의 관심은 온통 삼형제에게 집중됐다.

경기가 끝난 후 삼형제는 서로를 끌어안고 감동을 나눴다. 야니스는 "이 순간은 내가 지금까지 NBA에서 뛰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을 것이다"고 기뻐했다.

아데토쿤보 집안은 다섯 형제 모두 운동선수가 됐다. 그중에서도 네 명이 농구 선수로 활약 중이며 셋은 NBA 무대를 밟았다.

셋째인 야니스는 2시즌 연속 MVP를 차지하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고, 둘째인 타나시스와 넷째인 코스타스도 각각 밀워키와 레이커스에서 NBA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첫째인 프란시스는 나이지리아와 그리스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했으며 막내 알렉스는 지난해 스페인 프로농구 UCAM 무르시아에 입단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8&aid=000004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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