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30득점 행진 중단한 커리, "또 시작하면 된다"

스포츠소식


경기정보


커뮤니티


경기영상


피해공유


최근글


연속 30득점 행진 중단한 커리, "또 시작하면 된다"

BabyBl… 0 437

연속 30득점 이상 행진은 중단됐지만 스테판 커리(33·골든스테이트)는 뿌듯해 보였다.

16209201139649.jpg 20일 필라델피아전까지 11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에 성공했던 스테판 커리는 22일 워싱턴전에서 18득점에 그쳤다. AFP=연합뉴스

골든스테이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 NBA 정규리그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114-118로 패배했다. 커리는 18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에 그쳤다. 최근 돋보였던 3점슛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14번 시도해서 2개만 성공했다.

이날 경기로 커리의 연속 30점 이상 득점 행진은 막을 내렸다. 커리는 3월 30일 시카고전 32득점을 시작으로 지난 20일 필라데피아전까지 11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역대 33세 이상 선수 중 최초였다.

ESPN에 따르면 커리는 경기 후 “연속 30득점 기록은 언젠간 깨질 기록이었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말했다. 커리에게도 특별했던 기록이었음은 분명했다. 커리는 “역사적인 인물들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었다. 특히 내 나이에 이런 기록을 만들었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라고 전했다.

커리는 고(故) 코비 브라이언트 이후 10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한 첫 33세 이상 선수가 되었다. 브라이언트는 2012년 10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커리는 4월 '미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4월 11경기에서 평균 40.8 득점을 기록했고, 야투 성공률도 54.9%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커리는 “적절한 시기에 정점을 찍었다. 보통 난 경기를 치를수록 나아진 모습을 보인다. 이번 시즌에도 다르지 않다. 계속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시즌이 끝나갈 때에는 최고의 농구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골든스테이트 스티브 커 감독도 커리의 활약을 칭찬했다. 커는 “커리의 활약은 마법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유전자와 많은 노력이 결합한 것”이라고 전했다.

커리의 아버지는 NBA 선수 출신이고, 동생 세스(필라델피아) 역시 NBA에서 뛰고 있다. 그러나 커 감독은 유전자가 모든 역할을 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커는 “가장 뛰어난 건 커리의 직업 정신이다. 농구 선수로서의 그의 직업 정신이 그를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왔다”며 커리를 치켜세웠다. 커리는 정상에 오른 후에도 엄청난 훈련을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도 아쉽긴 하네요..ㅋ

0 Comments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