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영, 발목 부상 ... 3주 이상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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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영, 발목 부상 ... 3주 이상 결장

yohji 0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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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가 중요한 시기에 큰 전력 손실을 입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트레이 영(가드, 185cm, 82kg)이 발목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영은 최근 왼쪽 발목을 다쳤다.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으며, 이후 X-레이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오면서 큰 부상은 피했다. 정밀검사 결과 2단계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영은 최소 3주 이상 결장할 것이 유력하며, 회복 여하에 따라 6주 동안 자리를 비울 수도 있다.
 

만약, 영이 한 달 이상 자리를 비운다면,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자리를 비울 수도 있다. 예측은 어렵지만, 애틀랜타가 순위 유지를 하지 못한다면 플레이인 토너먼트로 밀려난다면 영의 빈자리는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아직 동부컨퍼런스 중상위권 순위 다툼이 치열한 시점에서 영의 부상은 애틀랜타에 사뭇 뼈아프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54경기에 나서 경기당 34.2분을 소화하며 25.3점(.429 .357 .874) 3.9리바운드 9.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평균 25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9어시스트 이상을 뽑아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어시스트를 뽑아냈다. 시즌 평균 ‘20-10’에 다가설 여지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인해 시즌 중 복귀에 빨간불이 켜졌다. 개인 기록은 고사하고 팀의 전력 유지에도 큰 차질이 생겼다. 평균 25점 이상을 책임지는 등 공격에서 활로를 뚫는 영이 빠질 경우 공격력 하락을 피할 수 없다. 존 칼린스나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등 유능한 득점원이 있으나 영의 공백을 메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현재 영을 대신할 이는 루이스 윌리엄스와 크리스 던이 있다. 윌리엄스는 주로 벤치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며, 던은 부상으로 아직도 이번 시즌 뛰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번에 3년 차를 맞이하는 브랜든 굿윈도 일정 시간을 채울 예정이다. 굿윈도 백업 가드로 역할을 했던 만큼, 윌리엄스와 함께 영의 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영이 빠지면서 주득점원을 잃은 만큼, 칼린스가 주도적으로 공격에 나서야 하며 스윙맨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문제는 애틀랜타에 부상자가 많다는 점이다. 영과 던 외에도 디안드레 헌터와 캠 레디쉬도 부상으로 결장 중이며, 다닐로 갈리나리와 토니 스넬은 당일 부상자로 분류된 상황이다.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기존 선수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편, 애틀랜타는 32승 27패로 동부컨퍼런스 5위에 올라 있다. 감독 교체 이후 18승 7패로 순항하고 있다. 그러나 레디쉬에 이어 영마저 부상으로 장기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순위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뉴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패하면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51&aid=0000052586


플옵에서 볼수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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