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G만의 복귀' 라멜로 볼, 포기하지 않은 신인왕 ,,,

스포츠소식


경기정보


커뮤니티


경기영상


피해공유


최근글


'21G만의 복귀' 라멜로 볼, 포기하지 않은 신인왕 ,,,

yohji 0 236

 

16209204961079.jpg

[루키=안희찬 기자] 볼이 21경기 만에 복귀했다.

샬럿 호네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경기에서 107-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샬럿은 동부컨퍼런스 8위 자리를 유지했다.

오른쪽 손목 부상을 털고 복귀한 볼은 선발 출전해 27분 54초를 뛰며 11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 건재함을 과시했다.

1쿼터부터 볼의 존재감이 드러났다. 21초 만에 첫 어시스트를 신고한 볼은 이어 기가 막힌 언더핸드 아웃렛 패스로 마일스 브릿지스의 득점을 도왔다.

이 장면을 본 현지 해설자는 "브릿지스를 찾다니. 정말 멋진 패스다. 돌아온 걸 환영해 라멜로!"라며 극찬을 건넸다. 이후에도 볼은 노련한 플레이 메이킹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볼의 언더핸드 아웃렛 패스에 대해 샬럿 제임스 보레고 감독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그런 패스를 할 수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생각해보니 마누 지노빌리면 할 수 있다고 본다. 라멜로 볼의 패스는 지노빌리의 패스와 동등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브릿지스 또한 "라멜로 볼의 언더핸드 패스는 정말 미친 패스였다. 그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라고 했다.

분명 모두가 흥분한 볼의 패스였다. 하지만 볼은 의외로 담담한 모습이었다.

볼은 "거짓말하는 게 아니라 그 플레이는 평범한 플레이였다. 어렸을 때는 매 경기 그런 패스를 뿌렸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볼은 2020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샬럿에 합류했다. 그는 루키답지 않은 퍼포먼스로 샬럿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그에게 부상 악령이 찾아왔다. 지난 3월 21일, LA 클리퍼스와 맞대결에서 오른쪽 손목 골절상을 당한 것. 결국, 볼은 21경기가 지난 후에야 복귀하게 됐다.

부상 전까지 볼은 이견의 여지가 없는 신인왕 후보 1순위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그가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앤써니 에드워즈, 새크라멘토 킹스의 타이리스 할리버튼 등이 신인왕 경쟁자로 떠올랐다.

보레고 감독은 "라멜로 볼은 신인왕을 받을 자격이 있다. 시즌 후반이지만 볼과 시즌을 계속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볼을 지지했다.

올 시즌, 볼은 평균 15.8점 5.9리바운드 6.2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은 각각 45.0%, 37.3%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8&aid=0000046482


다행히 시즌중에 돌아왔네요 ~~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