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줄부상 선수 어떻게 풀어 나갈것인가?
흰혹등고래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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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KIA 타선은 최근 부상과도 싸움을 펼치고 있다.
17게임에서 3할1푼3리로 그나마 맹타를 휘두르던 이창진이 등에 담 증세를 호소해
지난 달 30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전 3루수로 나서던 류지혁도 지난해 다쳤던 왼쪽 허벅지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2군으로 내려갔다.
뿐만 아니라 중심타자로 제 역할을 해줘야할 나지완은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부상자 명단에 합류했고
최형우는 눈 망막에 이상 증세를 보이며 타격에 애로를 겪고 있다.
KIA는 이들의 빈자리를 이우성과 황윤호, 유민상 등 백업 자원들로
메우고자 했으나 그 효과는 미미했다.
그나마 테이블 세터로 나서고 있는 최원준과 김선빈을 비롯해
최근 타격 싸이클이 올라오고 있는 터커가 고군분투 하고 있지만
셋의 힘으로 타선 전체의 힘을 끌어올리기에는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