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돈치치, 역대 4번째로 어린 나이에 통산 5,000득점 돌파 ,,,
[루키=이형빈 기자] 돈치치가 통산 5,000득점을 돌파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0-90으로 승리했다.
이날 루카 돈치치는 2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4,993점을 기록하고 있었던 돈치치는 1쿼터 초반 레이업과 3점슛을 성공시킨 뒤 자유투로 2득점을 올리며 통산 5,000득점을 올렸다.
돈치치는 22세 68일의 나이로 통산 5,000득점 고지를 넘어섰는데, 이는 르브론 제임스(21세 22일)와 케빈 듀란트(21세 133일), 카멜로 앤써니(21세 292일)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어린 나이에 세운 기록이었다.
또한 돈치치는 NBA 데뷔 이후 총 194경기 만에 5,000득점을 기록하면서 현역 선수 중 가장 적은 경기 수인 197경기 만에 5,000득점 고지를 밟았던 르브론을 넘어 가장 빠르게 5,000득점에 도달한 선수로 NBA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또한 이날 경기 전까지 1,49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던 돈치치는 이날 2개의 어시스트만 추가하면 1,500어시스트 고지도 돌파할 수 있었다.
하지만 돈치치는 이날 고작 단 1개의 어시스트만 추가하면서 해당 기록은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다.
만약 다음 경기에서 돈치치가 1,500어시스트를 채울 경우, 그는 오스카 로버트슨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첫 200경기 안에 5,000득점과 1,500어시스트를 동시에 기록한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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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만 없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