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아스크렌이 쏘아올린 복싱 글러브
대왕참치
격투기
0
732
06.03

유엡에선 친근한 몸매와 맷집 자랑으로 짧고 굵은 웃음을 주고 떠났지만,
이전 단체에선 레슬링 하나로 재야의 강자 소리를 듣던 벤 아스크렌..
복싱의 기본기는 갖춰져있지만, 그래도 아마추어 소리듣던 유튜버에게
정말 모두의 예상을 깨고 넉이웃 패배를 당해버린 사건이..
전 유엡 챔프 타이론 우들리까지 복싱 글러브를 끼게 만들었네요.
(한가지 재밌는 것이 벤 아스크렌의 절친이 타이론 우들리 라는 것.)
우들리가 요즘들어 폼이 많이 죽었다지만 그래도 타격을 할 줄 아니까
벤처럼 허무하게 질 것 같진 않습니다만..
우들리도 단발성 타이밍 훅 에 의존하는 선수라... 어쩌면 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들리까지 진다면 코미어까지 달리붙을거 같은데...
보는 사람 입장에선 꿀잼이지만 mma에 대한 환상이 좀 깨어질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