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지 전 사장, 유타나 포틀랜드 합류 가능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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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지 전 사장, 유타나 포틀랜드 합류 가능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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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 에인지 전 사장의 차기 행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The Ringer』의 케빈 오코너 기자에 따르면, 에인지 전 사장이 유타 재즈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합류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에인지 전 사장은 포틀랜드가 위치한 오레건주에서 태어났으며, NCAA BYU 쿠거스에서 보냈다. 이에 오레건주와 유타주와 상대적으로 가까운 만큼, 기회가 있다면 고향에서 일하길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흥미를 보이는지, 해당 구단이 에인지 전 사장 영입에 나설 지는 의문이다.
 

포틀랜드는 괜찮은 후보가 될 만하다. 포틀랜드는 최근 들어 경영진과 코치진 변화 없이 현재의 기조를 유지했다. 그러나 전력 한계에 봉착해 있으며, 오프시즌에 대대적인 보강을 통해 취약 전력을 메웠으나 기대와 달리 주춤하고 있다. 이에 포틀랜드는 이번 시즌 후에 대대적인 변화를 택할 가능성이 높다.
 

닐 올쉐이 단장과 테리 스터츠 감독과 모두 결별할 수도 있다. 포틀랜드는 지난 2012년에 올쉐이 단장을 영입해 지금의 팀을 다졌다. 올쉐이 단장은 라마커스 알드리지 이적 공백을 메워 포틀랜드가 전력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했다. 스터츠 감독도 올쉐이 단장 부임과 함께 같은 해에 지휘봉을 잡았다. 이에 이번에 보직 유지가 쉽지 않을 수 있다.

포틀랜드는 데미언 릴라드의 팀의 역대 최고 프랜차이즈스타로 일찌감치 낙점했다. C.J. 맥컬럼과도 연장계약을 맺었으나 맥컬럼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만약, 에인지 전 사장이 포틀랜드 경영진의 수장으로 부임한다면 대대적인 개편내지는 중건에 돌입할 여지가 없지 않다. 다만, 경영진부터 쇄신에 나설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유타도 이름이 올라 있다. 그러나 유타는 굳이 지금 변화에 나설 이유가 없다. 유타는 꾸준히 팀을 다진 끝에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한 팀이 됐으며, 우승후보로 평가를 받고 있다. 굳이 경영진 인사이동에 나설 이유가 없으며, 바꾼다고 하더라도 팀의 방향이 큰 틀에서 변화되지 않을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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