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수술 후 입국…퓨처스필드서 컨디션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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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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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입국(사진=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SSG 랜더스의 외야수 추신수(40)가 한국에 입국해 2022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SSG는 추신수가 5일 오후 6시 4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지침에 따라 7일간의 자가격리를 거친 후 12일 정오 격리해제 된다. 이후 SSG 퓨처스필드에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추신수는 지난해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후반에는 팔꿈치 부상 여파로 지명타자로만 뛰기도 했다. 시즌 종료 후 고민 끝에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SSG는 제주도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렸지만, 추신수는 캠프에 합류하지 않고 퓨처스필드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추신수는 지난해 1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5에 21홈런 25도루 69타점 84득점의 성적을 올렸다. 추신수의 올해 연봉은 27억원이다.
기사제공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