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하없포왕 (하빕이 없으면 포이리에가 왕)'이라고 불렸었던 더스틴 포이리에.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찰스 올리베이라 와의 챔피언전에서 초크로 서브미션 패한 뒤 멘탈이 크게 흔들린 것 같아보였었습니다.

여튼, 과거엔 같은 체육관 동료였지만 '영업'을 위해 모두까기로 변해버린 (가끔 진심도 섞여있지만) 콜비 코빙턴으로부터

지속적인 도발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마침내 포이리에가 입을 열었네요.

옥타곤에서, 돈이 걸려있다거나 흥행을 위해서라거나 코빙턴과는 절대 싸울 생각이 없답니다.

그런거 없이는 언제든 싸우겠다고 하는데... 아마  마주치기라도 한다면 주먹을 날리려고 하든지..  길거리파이팅을 말하는 것 같네요.

여하튼, 코빙턴에게 돈을 벌려주기 싫기 때문에 UFC에서는 절대 싸울 일이 없을거라고 합니다.

또 같이 지속적으로 도발을 당해왔던 호르헤 마스비달에게,  같이 지낸 11년 동안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아왔다면서

이번 코빙턴과의 경기에서 이기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