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막을 수 없는 선수" 조엘 엠비드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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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막을 수 없는 선수" 조엘 엠비드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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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동환 기자] 조엘 엠비드의 폭격이 이어지고 있다.

조엘 엠비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와 시카고 불스의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의 112-105 승리를 이끌었다.

조엘 엠비드가 괴물 같은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엠비드는 50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4블록슛을 기록하며 시카고 내외곽을 폭격했다. 자유투는 무려 17개를 얻어내 15개를 성공했다. 4쿼터 막판에는 시카고의 추격을 따돌리는 스텝 백 점프슛까지 터트렸다.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한 경기 50점은 엠비드의 커리어 하이 기록이기도 하다.

올 시즌 엠비드는 데뷔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평균 30.5점 11.0리바운드 3.2어시스트 1.3스틸 1.3블록슛을 기록하고 있다. 야투율은 54.7%, 3점슛 성공률은 40.0%에 육박한다. 올 시즌 엠비드는 경기당 1.2개의 3점슛도 터트리고 있다.

엠비드는 "나한테는 이제 과거에 비해 경기가 느려보인다"며 "지난 시즌과 올 시즌의 차이는 감독님이 바뀐 게 아니다. 나 자신의 변화가 크다. 올 시즌은 코트에 있는 매 순간 경기를 지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난 시즌은 정말 힘든 시기였다. 경기를 지배하려는 의지가 충분하지 않았다. 팀에 좋은 슈터가 많이 들어온 것도 내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엠비드는 맨발 신장 213cm의 센터임에도 거의 모든 공격 기술을 습득한 자신의 현재 모습에 대해 "막을 수 없다(unguardable)"라고 설명했다.

엠비드는 "다앙 기술을 가진 스코어러가 됨으로써 나는 막을 수 없는 선수가 돼가고 있다"며 "나를 막으려고 바짝 붙거나 수비수가 몰리면 나는 자유투를 얻어내든 림으로 돌진하든 득점할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 만약 뒤로 물러서서 막으면 나는 가장 좋아하는 슛인 풀업 점프슛을 넣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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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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