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키커 "홀란드, 맨시티 이적 근접…레알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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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키커 "홀란드, 맨시티 이적 근접…레알 안 간다"

오수병 0 94

엘링 홀란드의 차기 행선지가 맨체스터 시티로 굳어질 모양새다.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은 없었다.

독일 유력지 '키커'는 17일(한국시간) "홀란드가 도르트문트와 작별할 거로 보인다. 최종 결정은 아니지만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 스페인에서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만났다는 설이 있었지만, 우리가 확인한 바로는 없는 사실"이라고 알렸다.

홀란드는 킬리앙 음바페와 '차세대 메날두(메시, 호날두)'다. 10대 시절 오스트리아를 넘어 유럽대항전까지 압도적인 잠재력을 보였다. 도르트문트 이적 뒤에도 적응없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가치를 뽐냈다.

도르트문트와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 하지만 올해 여름 바이아웃 7500만 유로(약 1016억 원)가 발동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트로피를 원하는 팀들이 월드클래스 잠재력을 1000억 원에 영입할 기회를 놓칠 리 없었다.

가장 근접한 팀은 맨체스터 시티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해 여름부터 9번 스트라이커를 원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작별 뒤에 해리 케인에게 접근했지만, 토트넘 '이적 불가'로 무산됐다. 홀란드는 매번 우승 경쟁을 할 맨체스터 시티에 반드시 필요하다.

'키커'에 따르면, 홀란드 연봉은 2500만 유로(약 339억 원)이 될 거로 보인다. 매체는 "맨체스터 시티는 트로피를 보장할 팀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과거 홀란드 아버지가 뛰었던 팀이다.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맨체스터 이적이 가까워졌다"고 짚었다.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성공할 잠재력이었다. 매체는 "과르디올라 감독 스타일에 완벽히 부합하지 않을 거라는 분석이 있다. 하지만 홀란드는 약점을 빠르게 보완하는 선수다. 맨체스터 시티에 이적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영국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와 협상에 방출 조항을 삽입할 예정이다. 매체는 "홀란드 대리인 미노 라이올라가 도르트문트 계약과 유사한 형태를 맨체스터 시티에 제안할 것이다. 홀란드는 프리메라리가 거물 레알 마드리드 혹은 바르셀로나를 열망하고 있다. 언젠가 이적을 위한 장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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