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기세의 코너 맥그리거를 처음으로 두들겨 패며, 엄청난 부와 명성을 동시에 쌓은 네이트 디아즈.

현재 UFC와 한 경기 계약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 다음 웰터급 도전자로 지명된 레온 에드워즈에게 경기 막바지에 불의타를 날린 후 조롱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환호시켰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UFC의 ceo 데이나 화이트 가 계속해서 디아즈와 '계약 연장'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하면서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지요.

그런데... 계약 연장에 별 관심이 없던 네이트 디아즈가 2위 mma 단체 '벨라토르'에 가고싶어한다는 뉴스 기사가 나왔습니다.

다음달 23일에 열리는 벨라토르 경기 카드에 본인의 친구가 들어가있는데, 자신도 들어가고 싶다고 SNS에 남겨놓은 것이 그 근거라네요.

아마 UFC와의 계약이 남아있어서 디아즈의 계획은 실행되기 어렵겠지만...

아마도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이벤트 경기를 가진 후, mma에서의 은퇴 의사를 밝힌 터라 디아즈 스타일답게 그냥 내지르는 것 같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