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폴, 역대 6호 통산 1만 어시스트 달성 ,,
[루키=안희찬 기자] 폴이 1만 어시스트 클럽에 합류했다.
피닉스 선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PHX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11-94로 승리했다.
크리스 폴이 승리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폴은 이날 경기에서 32분 23초를 뛰며 11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 트리플 더블을 완성하며 르브론 제임스가 빠진 레이커스를 2연패에 빠뜨렸다.
3쿼터 중반, 폴은 감각적인 앨리웁 패스로 디안드레 에이튼의 덩크를 어시스트했다. 본인의 1만 번째 어시스트를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이날 활약으로 폴은 역대 여섯 번째이자 현역 선수로는 최초로 1만 어시스트를 달성한 선수로 등극했다. 아울러 폴은 1만 어시스트와 2,000스틸을 함께 달성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또한, 폴은 피닉스로 이적한 후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피닉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령 트리플 더블러로 남게 됐다.
'NBA.com/Stats'는 폴이 1만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누가 가장 많이 그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는지에 관한 자료를 발표하기도 했다.
1위는 1,157개 어시스트에 기여한 블레이크 그리핀이다. 그리핀은 폴과 LA 클리퍼스에서 6시즌 동안 호흡을 맞추며 '랍 시티(Lob City)'를 만들어나갔다.
함께 랍 시티를 구축한 디안드레 조던도 574개로 4위에 올랐다. 3위 또한 클리퍼스에서 함께한 J.J 레딕이다. 레딕은 634개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2위는 1,120개의 데이비드 웨스트다. 웨스트는 뉴올리언스에서 폴과 6시즌을 보내며 그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한편, 폴보다 먼저 1만 어시스트를 달성한 선수들은 존 스탁턴, 제이슨 키드, 스티브 내쉬, 마크 잭슨, 매직 존슨이다. 폴을 제외한 현역 선수 중에서는 르브론이 9,669개 어시스트로 1만 어시스트 클럽 합류를 바라보고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8&aid=0000045324
하지만 그그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