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맨' 니콜라 부세비치, 28일 SA전 출격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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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왼쪽부터 테디어스 영, 잭 라빈, 니콜라 부세비치
[루키=원석연 기자] 부세비치가 벌써 나설 채비를 마쳤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는 시카고 불스의 빌리 도노반 감독은 이적생 니콜라 부세비치가 이날 경기 출전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시카고는 부세비치 외에도 트레이드 마감일에 영입한 알 파룩 아미누,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 자본테 그린도 이번 경기부터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다.
부세비치는 트레이드 마감일이었던 지난 26일, 시카고가 영입한 최대어다. 시카고는 올 시즌 24.5점 11.8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올스타 빅맨을 올랜도 매직으로부터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시카고는 부세비치와 아미누를 데려오는 대가로 올랜도에 웬델 카터 주니어, 오토 포터, 1라운드 지명권 2장을 넘겼다.
시카고의 에이스 잭 라빈은 부세비치 영입을 듣고 "우리는 또 다른 최고의 선수를 얻었다. 개인적으로 내게는 큰 경사다. 나는 이기고 싶기 때문이다"라며 구단의 행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카고는 19승 24패로 동부 10위에 그치고 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8위 마이애미 히트와는 1.5경기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