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테이퍼링을 너무 무시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금리 테이퍼링을 너무 무시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우리리리 21 2860

분명 미10년 채권 올라갈 때만 해도 심하게 반영하는거 같았는데,

지금은 이제 금리 오르는거 무슨 상관인데, 주식은 오르는데 ?

거의 뭐 시장이 이 마인드인거같은데 진짜 오르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전혀 상관이 없을까요. 흠,, 요즘은 점점 나스닥도 그렇고 뭔가 오르는게 심상치 않은데 말이죠.

금리에 진짜 전혀 안 흔들릴까? 이 고민이 많이 드네요. 

양치기 소년 처럼 테이퍼링해 -> 응, 주가 올라 / 테이퍼링 해 -> 응, 주가올라


근데 진짜 테이퍼링하면? 진짜 주가가 오를까요. 


21 Comments
DasVin… 2021.07.06 16:30  
진짜 하면 단기간은 좀 조정을 받지 않을까 싶은데요
역사의평가 2021.07.06 16:30  
@DasVincent님 조정이야 오겠죠 저도 빠르게 올라올거같아요
우리리리 2021.07.06 16:30  
@DasVincent님 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지금 주식이 오르니 사실 좀 그렇습니다. 낙폭이 조금이면 괜찮지만 사실 심하다고하면, 어떤 주식은 엄청나게 떨어질테니까요.
오징어순대 2021.07.06 16:30  
그래서 나스닥 랠리가 신기할 따름입니다. 미국 주식을 하고 있진 않지만, 기술주 랠리는 음... 가치주가 되레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상황..
우리리리 2021.07.06 16:30  
@오징어순대님 저도 약간 이생각이 드네요. 금리인상이 코앞인데 아무 상관없다는 듯이 달리는 이 상황이 오히려 너무 금리에 민감하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발작을 하지 않을까 두엽네요
아이피에이 2021.07.06 16:30  
당장 SNP500이 10% 떨어지면 저는 많이 추매할겁니다. 저처럼 생각하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으니 안떨어지는거 아닐까요
비밀아이디 2021.07.06 16:30  
금리 두번 올려도 기준 금리 1퍼도 안되니깐요.
갱갱갱갱 2021.07.06 16:30  
주식시장은 식상한 재료에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테이퍼링 이슈는 주가에 이미 많이 프라이싱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면제 2021.07.06 16:30  

관련된 영상인데, 내용이 괜찮더군요. 해당 영상은 채권금리 상승보다도 유동성 자체가 줄어들 때 기술주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더라는 이야기인데, 결론은 분산투자하라는 거더군요.
머니인더트랩 2021.07.06 16:30  
연준이 미국 경제가 충분히 괜찮을때 올리니깐 미국은 괜찮고 유럽이나 신흥국은 죽어날 것 같습니다.
블루구피 2021.07.06 16:30  
테이퍼링 및 금리 인상이 결국은 시중에 풀려있는 유동자금 회수이니, 유동자금 흐름도 같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M2통화량이라고 하던데 지금도 어마무시하고, 테이퍼링 이후 금리인상 2~3회가 되는 23년까지는 크게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인 것 같아요.
ProNAS 2021.07.06 16:30  
욕심들이 모여서 시장이 되는 것이죠.. 욕심들과 눈속임들의 짬뽕이죠.. 주가는 올라도... 눈치 빠르고 오랜 경험다들은 내린지 꽤 됩니다. 작년 트럼프 정리 되고 대부분 정리... 그런데 엿먹어라 .. 더 끌어 올리고 설거지를 거하게 하네요.. 돈을 보호 하세요.. 떨어지는 것을 보고 팔면 이미 늦어요... 올라간다 올라간다...... 할 때 파는 거에요..
역사의평가 2021.07.06 16:30  
@ProNAS님 이미 많이 올라서 왠만한 조정은 신경도 안써요
lestoc… 2021.07.06 16:30  
금리 내린지 한참 지난 지금도 코스피가 최고치를 갱신하는 것 처럼 금리 올려서 돈이 회수가 어느정도 진행 되어야 주가에 제대로 반영됩니다
tonkey 2021.07.06 16:30  
엄청난 자산 불균형 이게 뇌관이 되어 터지지 않을까 싶네요.
바닐라플랫화… 2021.07.06 16:30  
지금은 금리보다는 경기회복에 포커스가 아닐까요. 조금 오르는 금리가 흡수하는 유동성보다, 겅제활동으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로 생기는 유동성이 더 많다고 느껴지네요. 이런 경기는 자주 오는게 아니니 너무 비관적으로 보지마시고 즐길땐 즐기시길...
mozilp… 2021.07.06 16:30  
유동성이 지나치게 과잉인 상태라 무리줄 것은 없다고 봅니다. (최근의 이상증세였던 엄청난 RRP operation이 이를 반증한다 보이구요) 다만 현재 엄청난 랠리중인 하우징마켓은 연준서 대놓고 MBS를 타겟으로 한 상태라 좀 상승세는 꺾이지 싶습니다. 한국에서 2% 극후반 ~ 3% 정도로 받을 수 있는 주담대가 미국은 2%에서 2% 초반대 정도더라구요. 좀 심하긴 했습니다. 현재 경기가 좋은 이유는 공급 사이드에서의 혹독한 고통을 작년에 겪었기 때문입니다. 즉 기저효과입니다. 어떤 것이든 전체적으로 바이어스 마켓이 1년만에 셀러스 마켓이 된거죠. 이것이 오래 갈 성질의 것인지, 그냥 반짝인건지가 더 중요하지 금리는 별개의 요소로 보입니다.
Modera… 2021.07.06 16:30  
일반적으로 테이퍼링 이 완만하다면 -> 10년물 금리가 내려갑니다. (주가상승, 특히 기술주) 만약 테이퍼링 종결시 ->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면 -> 금리 인상 폭이 커집니다. (주가하락) 만약 테이퍼링 종결시 -> 인플레이션이 심각하지 않다면 -> 금리 인상이 완만해지며 -> 주가도 올라갑니다 (골디락스) 테이퍼링 선언시 변동성 때문에 단기 조정이 올 수 있습니다 (주가 하락) 테이퍼링 종료시 변동성 때문에 단기 조정이 올 수 있습니다 (주가 하락) 테어퍼링 종료하지도 않았는데 인플레이션이 너무 과도해서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면 경제가 망가집니다 (금융위기) 현재는 아주 정석적인 흐름으로 보입니다 테이퍼링 & 테이퍼링 발작 & 테이퍼링 종결 & 금리 인상 요 4개의 이벤트를 구분해서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지난 번 테이퍼링의 경우.. 기술주가 강하게 조정이 오고 쭉 상승했는데, 이번에는 강하게 조정이 오지 않았죠. 이건 코로나 회복이라는 특수성 때문이라고 봅니다. 충분한 유동성 + 코로나로 고용 등 상방이 막혀있는 경제.
주룩주룩 2021.07.06 16:30  
모두가 아는 염려는 모두 선반영이라는 ㅠ 분위기는 나스닥은 테이퍼링 할아버지가 와도 오를거 같습니다. 만스닥 되나 안되나 할때 더 살껄 후회만 될뿐
초보건축주 2021.07.06 16:30  
금리 상승의 결과가 예전 IMF때처럼 20%씩 된다면 걱정해야 할테지만 뻔히 눈에 보이게 올라봤자 영쩜 몇프로인데 그 만큼의 걱정이 있을테지요. ^^; /Vollago
Jun911 2021.07.06 16:30  
처음이면 호들갑 떨겠죠. 근데 이미 테이퍼링 -> 금리 인상을 해본 경험이 있고 그때 시장이 이미 한번 경기를 일으켜서 다들 테이퍼 텐트럼이라고 했던 역사가 있고 그 역사를 시장도 알고, 시장 참여자도 알고, 심지어 FED 도 알고 있으니 이번에 동일한 테이퍼링 -> 금리 인상이 있을텐데 셋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부작용이 가장 적은게 무엇을까? 에 대해서는 셋 다 고민을 충분히 한 결과라고 봐야겠죠. FED -> 예전에 버냉키가 인터뷰에서 테이퍼링 언급했다가 금융시장 출렁이는거 봤으니 이번엔 지속적으로 테이퍼링에 대해서 안내하고, 스케줄도 미리 알려줄거라고 하고,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 (최소 6개월 이상) 도 주고 테이퍼링을 한 뒤에 금리 인상을 하겠다는 입장인거고 시장 or 시장참여자 -> 예전에 그 난리를 쳤으니 FED 도 입장이 다르고, 시장도 충분히 대응할 시간적 여유와 마음가짐이 생겼다? 정도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2013~2014년부터 테이퍼링 -> 금리 인상으로 오는 그 과정에서도 계속 주가는 상승했고 금리 인상이 거의 마무리 됐던 2017~2018년쯤에 조정이 왔었기 때문에 여튼 어느정도 과거에 대한 학습이 서로간에 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때문에 딱히 시장이 크게 걱정없이 쭉 가는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기업들 실적 컨센서스 전망도 계속 상향되는 부분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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