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관련 잡설입니다. 질문으로 변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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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사랑 7 3188

예전에 댓글로 HMM 조정 마다 주식수를 늘려서 160주로 늘려서 보유하고 있는 주주입니다. 몇천 몇만주 장투하시는 분들에 비해선 약소하지만 나름 잡설 하나 써봅니다.


28일 부로 MSCI 패시브 펀드 자금이 유입되고 펀드 비중으로 따져보니 5만원 기준으로 940만주 가량 되는걸로 계산됩니다.

제가 맞는지는 모르지만 패시브 펀드는 펀드 투자자의 투자금을 펀드 포트폴리오 비중에 맞춰서 매수하는 펀드로 알고 있습니다.

MSCI 펀드도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당연히 호재가 맞을 것이겠죠.


제가 오늘 본 모건의 백만주 매수는 보통의 패시브 펀드 운용사들이 당일 매수가를 잘 선택해서 당일 종가와의 차액은 운용사의 수익을 내는 식의 운용 수익 전략을 선제적으로 향후 1주일간 선제적 매수로 운용수익을 늘릴려고 하는 걸로 생각하였습니다.


향후 5 영업일 동안 모건이 일정 비율로 매수하여 지수가 올라간다면 28일 펀드 편입시에 운용 수익이 늘어나겠죠. 반대로 공매도나 다른 세력의 차익 실현 등으로 지수가 내려간다면 선제적 매수는 손실로 바뀔 수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올해 HMM이 10만 20만 갈꺼라는 종토방의 희망회로는 믿고 거르고 있지만, 어느정도는 오를 것으로 믿고는 있습니다.

만약 28일 이전 일정 비율로 모건이 매수하면서 주가가 올라가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27일 경에 일부 매도 하여 대응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우선은 내일부터 모건의 움직임을 관심깊게 지켜보고자 합니다.


다른 주주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부족한 생각이지만 사견 하나 올립니다.

7 Comments
Bmvsau… 2021.05.22 11:30  
정보 감사합니다
버니맨 2021.05.22 11:30  
MSCI에서 하루 날잡고 매수하는줄 알았더니 일주일 전부터 분할매수 하는군요. 저는 흠슬라가 5만원을 찍은날 나왔는데, 아직도 관심갖고 공시자료도 보고 주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주식이라는 게 엑싯타이밍 잡는 게 매수타이밍 잡는 것 보다 더 어려운 거 같습니다.
북사랑 2021.05.22 11:30  
@ 버니맨님 리밸런싱의 경우에는 한번에 많은 물량을 편입해야 하므로 블럭딜 형식으로 매수하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했는데, 오늘 장중의 의미있는 매수를 보니 일부는 쌀 때 선제적으로 매수해서 운용수익을 늘리려는 전략을 취하는가 잠시 상상해본 잡설입니다. 내일부터 지켜보면 잡설로 끝날 지 아닐 지 알게 될 것 같습니다.
미리네박 2021.05.22 11:30  
모건이던 뭐든 hts상의거래는 페이크가 많아요 님은 실적상 고평가인지만 판단하면되지요 운임지수라던지 뭐든지 연계해서 나온 예상실적이 얼마고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만 스스로 판단하십되요 hts상의 거래라던지 개별증권사 매집매도는 오히려 개인의 눈과귀를가려 단기매매에만 몰두하게 되지요
북사랑 2021.05.22 11:30  
@미리네박님 네 의견 감사합니다. 목표가에 도달하지 않고 천천히 갈 경우에는 홀딩할 예정입니다. 혹시나 저번처럼 단기 급등시에는 분할 매도를 고려해볼까 하여 글을 쓰게 된 겁니다. 주주가 아니라 국민의 입장으로 봐도 HMM이 이번에 국적선사로 완벽히 발전해 나가는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만, 어느정도 목표가가 되면 익절을 해야 할 자금이므로 글을 남겨 보았습니다.
씨투 2021.05.22 11:30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지만 손실을 만회해야겠다는 생각에 이거저거 보는데 판단이 어려웠던 것이 * 어제자 공매도 물량은 100만주를 42,000원 대에서 풀려있고 장중에는 오늘자가 확인은 안 되는데... (이건 장마감 하고 정보공개되는가봐요? 제 MTS에는 장주에는 집계가 안 나오더라고요) * 외국인(모건) 개장부터 계속 매수해서 순매수만 100만주... 전고점에서 오늘 처음으로 외인이 순매수 했습니다. 위의 두가지가 상충되는 것으로 보여서 더 매수해야 할지 한참 갈등했습니다. 장 끝나고 보니 오늘은 공매도 물량이 이전에서 1/10이네요. 또한 18일 공매도 최대 물량인데 공매도 평균가보다 종가나 높은게 상승 반등한 이유인가 생각해보는 중이었습니다. 만약 이런부분의 경험이나 공부가 되었다면 장초반에 43000원에 추가 매수했으면 벌써 손실 만회 했을거 같습니다.
북사랑 2021.05.22 11:30  
@씨투님 저도 공부가 부족하여 2만원때 40주 진입하여 3만5천원 갔다 내려올때 당황해서 3만 3천원에 60주를 늘려서 평단이 상승하여 손실을 며칠간 경험했었습니다. 5만원 갈때 부분 익절 후 내려갈때 시드를 늘리려고 계획했었지만 아시다시피 5만원 잠시 찍고 당일부터 조정을 하길래 4만 2천원 선까지 60주를 더 늘려서 160주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차트를 볼 줄 모르지만 대략 10프로 이상 조정 받길래 4만원은 깨지지 않는다고 보았습니다.(혹시 몰라 4만원 깨질 경우 추가 매수 예수금은 일부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깨지지 않아서 추격 매수는 하지 않았습니다.) 공매도는 어차피 점진적 우상향의 흐름에서는 손실 만회를 위해 숏커버링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MSCI편입은 단순 호재가 아니라 매수 물량이 들어오는 것으로 CB전환으로 인한 주식수 증가와는 반대로 매수 수요의 증가라 생각해서 조정 후 전고점은 다시 찾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다만, 이후 계속 홀딩 할지 아니면 부분 매도로 비율을 줄여 나갈 지를 판단하기가 사실 어렵습니다. 계속 상황을 지켜보면서 나름의 확신을 가지고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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