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코로나 특수 '정점'…3분기 역대 최대 매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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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삼성·LG전자 코로나 특수 '정점'…3분기 역대 최대 매출 간다
삼성전자 사상 첫 매출 70조원대, LG전자도 18조원 기대
코로나 덕 본 반도체·가전, 4분기는 '피크아웃' 전망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코로나19 특수를 누려온 전자업계가 3분기 역대급 호실적을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호황과 신형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로, LG전자는 생활가전과 TV의 선전으로 각각 분기 매출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다만 4분기 이후에는 코로나 펜트업·집콕 수요가 줄어들면서 실적 성장세도 주춤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삼성전자와 LG전자[연합뉴스 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삼성전자, 반도체의 힘…분기 매출 첫 70조원 돌파
26일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삼성전자의 최근 3분기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이 74조4천억원, 영업이익은 1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매출은 사상 처음 70조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이며, 영업이익은 반도체 초호황기(슈퍼사이클)던 2018년 3분기(17조5천700억원)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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