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리시장에서

의미없는 등락이 반복되는 와중에

 

어제처럼 오전 2시간넘도록 원웨이 상승이 나와버리면

매매하는 사람입장에서는 박스권 돌파인가~? 하는 기대를 했다가

시장이 무너져 버리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콜잡고 물릴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래서 주식은 신도 모른다는 우스게 소리가 나오나 봅니다.

 

아침에 시장 분석하다보니,

어제는 외인이 무려 7000억을 넘게 투입하며 시장을 오전에는 쳐 올리고,

그중 4000억 가량을 청산하며 2시간만에 또다시 고점대비 3포를 급락시켰는데,

그래도 여전히 3500억정도 매수상태.

 

그런데, 미국시장이 장중이지만 나스닥이 200포가 밀리며 급락을 하자

전날 저점부근까지 밀려버리는 선물지수.

이렇게 쉽게 떨어질건데, 뭐하러 그렇게 어제는 쳐 올렸는지~

 

그리고, 어제 오후장 급락도 이해가 될것이

원웨이 마감이라면 오늘 시장 충격이 더 컸을텐데, 적절하게 잘 조절하고있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시장의 메커니즘을 모두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확실한건 시장은 예측의 범위라기보다는, 대응의 영역이라는점은

더더욱 명확해 집니다.

 

 

 

 

 

 

 

국채금리상승으로 

기술주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상황때문에 

 

다우는 상승마감, 나스닥은 하락마감이네요. 

 

전문가들 의견도 일부 있지만, 

내일 주가도 예측못하면서 10월 주가 예측이라.......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니?

 

 

 

 

 

 

 

 

 

 

 

 

 

와. 미친 천연가스........

 

하루만에 13% 폭등. 

천연가스가 코스닥 개잡주도 아니고, 

그냥 말 그대로 천연가스인데 저렇게 올라도 되나???????

 

정말 가스비 어마어마하게 오르네요. 

세력들 진짜 제대로 붙었나 봅니다. 

 

저렇게 간단하게 급등을 하다니, 얼마나 대단한 투기세력이 붙은건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일단 저는 저렇게 원웨이로 오르면 매매안합니다. 

당분간 소이빈 오일에 가서 놀아야겠네요 

 

어제 5.55근처에서 매수로 1개를 잡아봤는데, 

희한하게 내가 잡으면 40틱이 쳐 내리길래 

20만원 손절하고, 

 

소이빈으로 수익 전환시켰는데.......

손절한 사람 억울하게, 하루만에 400틱이 더 올라가네요. 

 

아....1개만 해도 500만원짜리인데..

난 손절을 했네~~~ 내가 해선에서 호구였나 ㅋㅋ

 

 

 

 

 

 

 

 

 

어제 우리시장 분봉인데, 

 

현물하는 사람들은 아주 재미없는 시장일테고, 

종목선택이 중요한 요즘이지만, 

 

파생하는 사람은 저정도면 콜은 300%넘게 상승이고, 풋도 100%넘게 상승이라 

어찌보면 잘만하면 큰 수익도 가능한데, 

 

막상 매매해보면 천연가스처럼 만만치 않은 시장인데, 

그 이유가 바로 심리때문. 

 

심리와 경험이 대박을 먹기 힘들게 만드는 요인인데, 

어던 수익마감이니 크게 신경은 안쓰지만, 

 

위의 분봉챠트는 꼭 외워두시고 기억해두시길. 

파생하는 사람이 가장 짜증나는 상황의 챠트입니다. 

 

 

 

 

 

 

 

 

오늘은 408.3~409.45 구간으로 출발할 경우, 

위던 아래던 어디가 열리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겠네요. 

 

일단은 어제 외인들이 선물을 3500억정도 매수 상태라서 

쉽게 내리는건 어려워 보이지만, 

 

요놈들은 언제든지 올리면 그뿐이니, 

하루하루를 놓고보면 큰 의미는 없을듯. 

 

우리는 올리던 내리던 그것을 의미에 두기보다는 

지지저항선에 의한 매매를 충실히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