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증시] 여행·항공·엔터株 빛보나…옥석가리기 본격화

[위드코로나 증시] 여행·항공·엔터株 빛보나…옥석가리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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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증시] 여행·항공·엔터株 빛보나…옥석가리기 본격화

여행재개시 여행·항공 실적 개선…주가 선반영 측면도
면세·주류·화장품은 소비구조변화로 이익회복세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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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보급 확대와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지역’ 확대로 중단됐던 하늘길이 열리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옥션이 지난달 국제선 항공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이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뜻하는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출발 안내 전광판에 출발 여행편이 가득 표시되고 있다. 2021.10.1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여행, 항공, 엔터테인먼트, 레저, 주류, 유통 등 대면 소비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업종이 위드코로나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증권가에선 국민의 활동이 정상화 단계로 접어드는 '리오프닝'이 되더라도 업종 및 대내외 환경에 따라 업체별 실적 개선이 차별화될 수 있어서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관련주의 주가가 위드코로나 상황을 미리 반영해 최근 급등한 측면도 있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여행업계 1위인 하나투어의 내년도 예상 매출액은 2702억원으로 올해 예상 매출액(430억원) 대비 528.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투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6146억원)의 5분의1 수준인 1096억원에 그친 바 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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