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 3분기 일회성 비용에 실적 휘청 '어닝 쇼크'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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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대형건설사 3분기 일회성 비용에 실적 휘청 '어닝 쇼크' 줄줄이
국내외 현장서 돌발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대폭 줄어
현대건설, 시장 컨센 부합…DL이앤씨 나홀로 어닝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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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올해 3분기 대형건설사 실적은 일회성 비용으로 휘청였다. 예상치 못한 비용 발생에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하는 곳이 속출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3분기 매출 2조4070억원, 영업이익 마이너스(-) 13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2016년 1분기(-4150억원) 이후 처음이다. 매출 역시 1년 전보다 22.5% 줄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실적 부진 원인은 국내 석탄발전 프로젝트 관련 비용 증가 때문이다. 강릉 안인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수행 중 일시적으로 원가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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