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하니까 나도 해보자는 느낌으로 주식을 시작했는데,

공부하지 않고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못된 마음을 신이 읽었는지.... 

제 상황과 앞으로의 대처에 조언을 구해볼까 글 올립니다.

[ 신세계 ]

하.. 신세계를 샀을 때는 오늘 사서 내일팔아야지라는 느낌을 샀는데 벌써 몇 개월이 흘렀는지...

신세계라는 종목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산 이유는 그저 이틀동안 -10퍼를 찍어서

내일은 무조건 오를테니 2~3프로만 먹고 빠지자 했는데 그 후로도 10퍼가 넘게 빠지게 됩니다.

제가 산 평단이 28만 5천원에 약 500만원 가량을 넣었는데(단타하려면 이정도는 넣어야 수익을 먹지! 하면서 ㅎㅎ)

그 후로도 27만 ~27만 5천원까지 박스권을 왔다갔다 하길래 폭락할 때쯤 물타기를 해서 

평단이 겨우 만원 27만 5천원으로 내려갔지만 묵여있는 돈이 천만원이 되게 됩니다...ㅠㅠ

이제는 계속 떨어져서 25만원대인데... 본전만이라는 생각, 손절 금액이 조금만이라도 더 줄었으면 하는 생각이 강합니다.

종목을 보면 주로 백화점과 면세인데, 앞으로 몇 개월 길게 보면 괜찮을 것 같다가도

다른 리오프닝주에 비해 지난 시기를 보면 딱히 희망적이지도 않고...

대출도 없고 돈이 급하지는 않은데 괜시리 속상한 마음입니다. 

와이프한테도 익절을 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말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