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흥행' 카카오페이 '따상' 가능할까…'외인 미확약물량이 관건'

따상시 23.4만원…外人 의무보유 미확약 74% 달해
12월 코스피200 지수 편입 확실시…오버행 우려 적어

카카오페이 가맹점 이미지(카카오페이 제공)© 뉴스1

일반인 청약 흥행에 성공한 'IPO(기업공개) 대어' 카카오페이가 오는 3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앞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는 희망범위(밴드) 최상단인 9만원(액면가 500원)으로 확정됐고 IPO 사상 첫 '100% 균등배분' 방식으로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182만건(29.5대1)의 신청이 몰렸다.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과연 카카오페이가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가격상승제한폭까지 주가가 오르는 것)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 집중되고 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