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의 2018년부터 2023년까지의 EPS입니다.

a로 표시된 부분은 확정치이고 e로 표시된 부분은 예상치입니다.

의외로 2019년 EPS가 2018년 대비 0.6% 밖에 성장하지 못했었네요.

2018~2019년 시즌에 코스피는 허리 부러질뻔 했죠.

역시 미국시장이 기침만 해도 한국시장은 허리 부러져요.

2021년 어닝은 대부분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치로 발표되기 때문에

EPS 210달러 달성도 무난해 보입니다.

2019년은 경기하강, 2020년은 코로나로 EPS성장이 멈추거나 역성장이 나왔는데

2021년에 폭풍성장으로 만회하는 그림이네요.

2018년에서 2021년 EPS 성장률은 29.6%인데요.

이걸 3년간 일정하게 성장했다고 가정하면 연평균 9.05% 성장이네요.

(1.0905)^3 = 1.296

더욱더 놀라운건 2009년에서 2021년 까지의 EPS 성장률은 245% 인데요.

이걸 12년 동안 일정하게 성장했다고 계산하면 연평균 10.8%가 나옵니다.

(1.108)^12 = 3.454

S&P500기업들은 12년동안 연평균 10%대의 EPS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