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셀트리온은 제가 꺼리는
투자의 모든 요소를 다 가지고 있네요.
1. 투명하지 못한 매출(회계)구조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만들어서 승인도 나지 않은 의약품 재고로 넘기고 막대하게 수년치 매출과 이익을 땡김
그건 고스란히 셀케에 부담 그리고 셀케는 헝가리법인에... 재무제표 보면 가관입니다.
셀트리온의 재무제표만 봐서는 의미가 없는게 이 그룹
2. 해자없는 제품과 경쟁력
바이오시밀러는 오로지 가격 경쟁밖에 못하는게 현실이라. 바이오시밀러는 시간이 지날수록 판가하락
3. 오너의 지나친 쇼맨십(언플 등등)
흔한 돌을 다이어몬드로 포장해서 회사 주가 끌어올리고 블록딜로 커미션까지 챙긴 능력은 인정 합니다.
(1에서 말한 기법으로 실적만들기+언플=주가뻥 띄우고 초기 투자자 블록딜, 그 후 천억인가 커미션 받았죠)
4.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도 안되는 밸류에이션
케미컬회사인 셀트리온제약이 시가총액 4조...
5. 회계리스크
아직 금감원 감리중으로 수년째 받고 있는데 언제 나올런지
진짜 셀트리온은 최근 코로나버프로 40만원까지 갔던거고
그 이전에 40만원 찍었을때는 바이오시밀러가 경쟁력이 있다고 믿게 했기 때문에 간거였는데 막상 뚜껑 열어보니 그게 아니였고
믿었던 sc타입의 약도 생각과는 달리 팔리지 않고,
셀트리온의 상황은 갈수록 안 좋아질거란 생각이 듭니다.
투자를 할 때 걸러야 하는 본인만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제가 추가로 카카오관련을 투자하지 않는 이유는 1~5중 사실 4번만 해당하지만 하나라도 해당하면 투자하지 않는게 원칙입니다.
그냥.. 셀트리온글에 댓글 하나 달다가 급 생각나서
주절거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