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새해 첫주 나스닥 4.5%↓…10개월래 최대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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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뉴욕마감]새해 첫주 나스닥 4.5%↓…10개월래 최대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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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객장 트레이더© 로이터=뉴스1 |
미국 뉴욕 증시가 새해 첫 주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에서 금리 인상우려에 하락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나흘 연속 내렸다. 지난달 실업률이 3.9%로 하락해 팬데믹 이후 최저로 내려가며 조기긴축 가능성에 힘이 실렸다.
◇나스닥 주간 낙폭 4.5%…10개월래 최대
7일(현지시간) 간판지수 S&P500은 전장 대비 19.02포인트(0.41%) 하락한 4677.03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144.96포인트(0.96%) 밀려 1만4935.90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4.81포인트(0.01%) 내려 3만6231.66으로 체결됐다.
3대 지수들은 새해 첫번째 주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주간으로 S&P 1.87%, 나스닥 4.53%, 다우 0.29%씩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의 주간 낙폭은 지난해 2월 말 이후 최대다.
◇실업률 3.9%, 시간당 임금상승률 0.6%
지난달 실업률이 팬데믹 이후 최저를 기록하며 금리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며 이날 증시는 하락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신규고용은 19만9000명으로 다우존스 예상(42만2000명)을 크게 하회했다.
신규고용은 부진했지만 실업률은 내렸고 임금은 올라 강력한 경제회복과 인플레이션 압박을 보여줬다.
(하략)